[JPA] @SQLDelete와 영속성 컨텍스트

🫧 @SQLDelete

JPA에서 기본적인 삭제는 Hard Delete로 되어 있다.

이 삭제 방식을 @SQLDelete를 통해 쿼리를 작성해두면, delete가 호출될 때 데이터를 실제로 삭제하지 않고 미리 정의해둔 쿼리를 실행하도록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Hard Delete

물리 삭제라고도 하며, 데이터베이스에 Delete Query를 날려 해당 데이터를 실제로 삭제한다.

Soft Delete

논리 삭제라고도 하며, 데이터베이스에 Update Query를 날려 해당 데이터가 삭제된 것을 하나의 컬럼을 이용하여 구분한다.

@SQLDelete는 논리 삭제를 위한 기능인 것이다.

 

🫧 문제 발견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다가 발견하게 된 문제..

@Test
@DisplayName("회원을 논리 삭제한다")
void succeed_to_soft_delete_user() {
    // given
    User foundUser = userRepository.findById(user.getId()).get();

    // when
    userRepository.delete(foundUser);

    // then
    System.out.println(foundUser.getIsDeleted());
}

위의 테스트를 실행해 보면 UPDATE 쿼리는 실행되지 않고 INSERT 쿼리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sDeleted가 여전히 false인데, 이는 SQLDelete는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관리되다가 트랜잭션이 끝나고 실제 DB에 쿼리를 보낼때 처리를 하기 때문이다. (지연 쓰기, flush가 발생해야 됨)

 

근데!!! 내가 한참 헤맸던 것은 SELECT 쿼리도 실행이 안된다는 거였다.

@Test
@DisplayName("회원을 논리 삭제한다")
void succeed_to_soft_delete_user() {
    // given
    User foundUser = userRepository.findById(user.getId()).get();

    // when
    userRepository.delete(foundUser);
    User deletedUser = userRepository.findById(foundUser.getId()).orElse(null);

    // then
    System.out.println("isDeleted After delete: " + deletedUser);
}

분명 findById로 foundUser는 영속화가 되어있을 텐데 userRepository.findById()의 결과가 null이 나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았다.

 

 

findById 조회가 안되니까 flush 해 영속성 컨텍스트의 변경 내용을 DB에 반영한 후 초기화 해보았다.

그 후 다시 findById 메서드를 통해 deletedUser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올려 보았다.

@Test
@DisplayName("회원을 논리 삭제한다")
void succeed_to_soft_delete_user() {
    // given
    User foundUser = userRepository.findById(user.getId()).get();

    // when
    userRepository.delete(foundUser);
    em.flush();
    em.clear();
    
    User deletedUser = userRepository.findById(user.getId()).get();

    // then
    assertThat(deletedUser).isNotNull();
    System.out.println("동일성 검증: " + (foundUser == deletedUser));
    System.out.println("foundUser is_deleted: " + foundUser.getIsDeleted());
    System.out.println("deletedUser is_deleted: " + deletedUser.getIsDeleted());
}

그런데 갑자기 UPDATE 문이 실행되는데, foundUser는 deletedUser와는 달리 deleted_at 필드가 갱신되지 않아 이 둘의 동일성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곧 foundUser는 어느 순간부터 비영속화된 상태임을 의미한다.

 

🫧 왜 비영속화 됐는데?!?

영속화된 foundUser를 softDete 처리하고, findById()를 통해 User 엔티티를 가져오면 왜 반환값이 null이었을까?

나는 단순히 deleted_at 필드가 수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SQLDelete를 통해 수행되는 UPDATE 문은 단순한 수정이 아닌 삭제의 목적을 갖는 수정이다. 따라서 soft delete를 하는 시점에 foundUser를 특수하게 처리하고 UPDATE 쿼리를 지연 쓰기 등록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비영속화시켰다면 SELECT 쿼리가 나갔을 것..)

 

nativeQuery로 가져온 deletedUser는 영속성 컨텍스트에 관리되는 상태가 되었고, savedUser는 비영속화되었기 때문에 이 둘의 동일성이 깨진 것 같다.

 

 

 

 

Soft Delete와 Hard Delete의 차이와 @SQLDelete

JPA, H2 데이터 베이스 대소문자 구분에러

[Spring Boot] Soft Delete 정책을 위한 @SQLDelete와 영속성 컨텍스트 간의 재밌는 점